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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아바타 2 물의 길 판타지 장르 영화 리뷰

by director J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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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무위키 사진

1. 줄거리 요약

죽은 쿼리치 대령의 의식이 쿼리치 대령의 아바타에 주입시켜 쿼리치 대령이 아바타의 몸으로 되살아나게 됩니다. 살아난 쿼리치는 바로 팀원을 꾸려 판도라 행성에 사는 주인공이자 나비족이 된 제이크 설리에게 복수하러 판도라 행성에 침입합니다. 이미 판도라 행성에 가족을 꾸리고 살아가는 제이크는 쿼리치 존재를 알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나비족을 가족과 함께 떠나게 됩니다

 

제이크 가족은 숲을 떠나 머나 먼 바다의 부족이 사는 곳에 찾아가 바다의 부족에 일원으로 숨어 살게 됩니다. 제이크의 아들 (첫째 아들 네테이얌, 둘째 아들 로아크, 셋째 아들 투크티리, 입양 딸 키리 ) 이들은 그곳에서 바다에서 수엉하는 법, 사냥 하는 법을 배우고 잘 적응해 나가지만 여전히 편견을 가진 시선과 놀림으로 결국 로아크와 바다의 부족 아이들이 주먹다짐을 하게 되고 제이크와 바다의 부족 간에 갈등이 생깁니다. 결국 제이크는 자신의  둘째 아들 로아크에게 사과하라고 말을 합니다. 사과를 하러 온 로아크에게 바다 부족 아이들이 어른들의 사냥터에 가서 사냥을 가자고 제안을 합니다. 제안을 받아들인 로아크는 사냥을 하러 같이 가지만 바다부족 아이들이 로아크를 혼자 내버려 두고 돌아갑니다. 혼자 남겨진 로아크는 위험에 빠지게 되고 톨쿤이라는 바다 생명체가 로아크를 구해주고  집으로 데려다줍니다

 

한편 쿼리치 일당들은 판도라 행성에서 톨쿤을 사냥하는 해적들을 만나 같이 제이크 일당을 찾아 다닙니다. 톨쿤을 사냥하고 일부러 전쟁을 하기 위해 쿼리치 일당은 일부러 죽은 톨쿤의 시체를 방치하고 갑니다. 결국 쿼리치 일당과 바다 부족 그리고 제이크와 전쟁을 하게 됩니다.

 

출처 네이버 이미지

 

2. 리뷰 

아바타 1과 같이 인간과 자연의 구도를 잘 담은 영화입니다. 아바타의 몸으로 더욱 더 강하게 살아난 쿼리치 대령과 그의 팀원들이 제이크를 잡기 위해 추격하는 장면들이 스릴 있게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제이크 가족들이 쿼리치를 피하기 위해 바다의 부족이 사는 곳으로 가서 그곳에서 적응하는 부분이 흥미롭습니다. 1편에서는 거대한 숲에서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았다면 이번에는 바다의 거대함과 아름다움을 많이 담았습니다. 1편에서는 제이크가 성장하는 부분을 위주로 담았다면 2편에서는 가족들의 사랑과 제이크 아들의 성장에 관한 부분을 많이 담았습니다. 가족은 힘들 때 서로 힘이 되어주고, 어렵고 힘든 일이 생겼을 때 함께 이겨 낸다는 교훈을 많이 담았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바닷속 연출과 수중에서 일어나는 모든 연출들이 정말 자연스럽고, 버릴 장면이 하나도 없는 영화입니다. 3시간이라는 긴 상영시간이라 그런지 빠른 전개가 이루어집니다. 빠른 전개이니 만큼 지루할 틈이 없지만 그만큼 내용의 개연성이 조금 떨어져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에 진행에는 크게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또 그만큼  아름답고 웅장한 장면과 전투 신들이 많아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그리고 좋은 퀄리티와 넓고 웅장하고 아름다운 세계관에서 나오는 모든 연출들은 보는 사람들이 그 세계관에 빠져들게 됩니다. 4D는 집중하는 데에 방해가 될 수도 있으므로 개인적으로 3D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버릴 장면이 하나도 없는 영화이고 또 상영시간이 3시간이다 보니 화장실은 미리 갔다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음료도 되도록이면 마시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등장인물 요약

빠른 전개인 영화라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분명 생깁니다.  그리고 제이크의 가족들이 2편에 갑자기 많이 나오지만 따로 설명을 해주는 장면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영화를 보게 된다면 등장인물들을 알고 보면 이해가 훨씬 더 쉬워집니다.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자식은 총 5명입니다. 첫째 아들(네테이얌), 둘째 아들(로아크), 셋째 아들(투크티리) 이고 나머지 두명은 스파이더(인간이지만 자신이 나비족인 줄 아는 인물, 키리(그레이 박사의 딸 제이크 가족이 입양해서 키우고 있고 나비족의 모습이지만 손가락이 5개로 인간과 나비족의 중간에 있는 인물입니다. 이것만 알고 봐도 이해가 정말 쉬워집니다. 

 

특히 키리와 스파이더의 정보가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앞으로 나올 3편이나 혹은 번외편이 나온다면 거기서 따로 설명이 나올 것 같습니다. 미스테리한 인물이지만 그만큼 영화안에서의 존재감은 엄청난 인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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