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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램페이지 괴수 드레인 존슨의 화끈한 영화

by director J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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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무위키 사진

1. 줄거리 요약

 

어느 바이오 기업이 만든 우주센터에서 동물들의 유전자에 관한 연구를 합니다. 온갖 동물들의 강점인 유전자를 모아 약으로 만드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개발한 약을 실험 쥐한테 실험을 합니다. 실험 쥐는 거대한 괴물로 변해 연구원을 살해하고 연구소를 폭파시켜 버립니다. 그 시각 비행정을 타고 탈출을 시도하려 한 과학자가 탄 비행정이 그만 폭발해 그만 샘플들이 지구로 떨어지게 됩니다.

 

주인공이자 유인원 구조가 '데이비스'는 조지라는 알비노 고릴라를 구해 성체가 될 때까지 키우고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약의 샘플이 조지가 살고 있는 우리 근처에 우연히 떨어지게 됩니다. 호기심이 많은 조지가 다가가 그만 약에서 나온 가스에 중독되고 맙니다. 다음날 데이비스는 조지가 불곰  우리에서 불곰을 죽였다는 소식을 듣고 황급히 조지에게 갑니다. 조지가 갑자기 많이 커진 것을 안 데이비스는 전날 밤 조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조사를 하던 도중 조지의 우리 근처에서 떨어진 약의 샘플을 발견합니다. 약의 행방을 찾던 데이비스 앞에 어느 날 연구를 했던 연구원과 만나게 됩니다.  그 연구원의 이름은 '케이트 박사' 입니다.

 

거대해진 조지를 막을 수 있는 오직 데이비스

케이트 박사와 데이비스는 조지를 연구하기 위해  조지를 연구소에 가두고 연구를 합니다. 케이트 박사는 연구한 유전자 편집이라는 연구 때문이라고 설명을 합니다. 그 사이 갇혀 있던 게 답답한 조지가 그만 연구소를 부시고 밖으로 나가 버립니다. 데이비스가 흥분한 조지를 진정시키지만 갑자기 나타난 헬기가 조지에게 수면제를 쏘고 조지를 데려갑니다. 조지를 태우고 이동하던 도중 조지가 자신들이 연구한 약 때문에 그렇게 됬고, 조지 말고도 약에 감염 된 동물들이 더 있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바이오 기업은 유전자 결핍이 된 다른 동물을 잡기 위해 특수부대를 파견하지만 그 자리에서 전멸하고 맙니다. 조지를 태운 비행선이 깨어나 조지에 의해 추락하고 맙니다. 바이오 기업은 자신들이 만든 샘플을 오로지 회수하기 위해 감염 된 동물들에게 신호를 보내 한곳에 모이도록 만듭니다. 도심 속에서 만난 거대한 악어, 고릴라, 늑대들을 잡기 위해 군대를 보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던 도중 케이트 박사에게 데이비스가 조지의 정신을 되돌려 주는 약을 받게 되고, 데이비스는 조지에게 그 약을 투약합니다. 정신을 차린 조지는 데이비스를 알아차리게 되고, 둘이 힘을 합쳐 악어 괴수와 늑대  괴수를 상대합니다. 조지의 큰 활약과 데이비스의 지원, 무엇보다도 둘이 오랜 시간 함께 지낸 시간에서 나오는 팀워크를 통해 두 괴수를 제압해 도시를 지켜냅니다. 

 

 

 

2. 영화 리뷰

 

램페이지 제목과 예고편만 봐도 엄청나게 거대한 괴수들이 나와 도심을 파괴해버릴 것만 같은 영화이고 실제로도 맞습니다. 스토리는 전형적인 괴수물의 영화입니다. 다른 괴수 영화와 비교를 했을 때 이 영화는 주인공이 드웨인 존슨이라 보통 괴수 영화는 괴수라는 거대한 소재 때문에 주인공이 묻히는 게 십상이지만 드레인 존슨은 거대한 괴수들이 나와도 그분의 존재감은 전혀 묻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드웨인 존슨이 출연한 영화 보단 아무래도 조지라는 거대한 고릴라의 존재 때문에 덜 돋보기인 했습니다. 

 

이 영화도 보면 괴수들이 나타나 사람들을 공격하는 내용인 것 같지만 바이오 기업에서 한 연구 때문에 동물들이 피해를 입습니다. 결국엔 사람들이 자연을 훼손하고, 자신들이 사는 도시까지 파괴를 해버린 셈입니다. 확실히 이야기의 개연성과 교훈적인 면은 아무래도 괴수영화라 다른 장르의 영화에 비해 약하지만 그만큼 좋은 퀄리티와 파괴 액션이 많이 나와 영화를 보는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풀어 줄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에 드웨인 존슨과 조지의 유쾌한 관계인 장면들도 나와 액션 신이 아닌 장면들에 재미를 더해 줬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다른 괴수영화와는 달리 액션과 괴수가 나오는 비중이 많습니다. 그만큼 개연성보다는 액션 신 위주로 찍어 보는 사람들의 속이 시원해지는 영화입니다. 아무래도 괴수물이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한 번쯤 기회가 된다면 재미있게 볼만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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