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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고질라(2014) 괴수 영화 리뷰

by director J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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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개요: 액션, 괴수

개봉: 2014.05.15(국내)

관객수: 70만명

감독: 가렛 에드워즈

제작사: 레전더리 픽처스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

출연: 엘리자 베스 올슨, 에런 존슨

상영 시간: 123분

제작비: 1억 6000만 달러(환화)

 

출처: 나무위키 사진

1. 줄거리 요약

 

1999년 필리핀 어느 한 연구소에서 정체불명의 거대한 화석이 발견됩니다. 연구원이 거대 화석을 조사하던 중 두 개의  알같이 생긴 화석이 하나 이미 부화를 해 일본으로 향해 가버렸습니다. 한편 일본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조와 샌드라 부부가 근무를 하고 있었다. 어느 날 조가 발전소에서 의문의 여파 소식을 듣고 황급히 달려갑니다. 조와 샌드라가 직접 가서 현장을 확인을 하던 도중 그만 지진과 함께 원자력이 새는 사고가 일어납니다. 조는 먼저 현장을 빠져나왔지만 끝내 샌드라는 방사능에 피복되어 현장에서 죽고 맙니다. 

 

긴 세월이 흐른 뒤 조와 샌드라의 아들 포드는 미 해군 장교가 되어 군 복무를 합니다. 오랜만에 휴가를 나와 포드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도중 아버지 조가 일본에 있는 방사능 금지구역에 들어갔다가 체포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일본으로 향합니다. 조는 15년 동안이나 자신의 아내 샌드라가 단순히 자연재해에 의해 죽은 것이 아니라고 주장을 합니다. 당연히 포드는 그런 아버지를 미친 사람 취급을 합니다. 조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포드는 조의 간절한 부탁 때문에 다시 금지구역으로 들어가게 되고 15년 전 살던 집을 찾아가 관련 자료를 수집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본 경찰들에게 붙잡혀 진지라 발전소가 있던 곳에 세워진 연구소로 잡혀가게 됩니다. 

 

잡혀간 조와 포드 부자는 연구소에서 15년 전에 있었던 원자력 발전소 사건에 실마리를 찾게 됩니다. 그리고 그 연구소엔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견된 거대한 고치를 일본 정부에서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조는 그 고치 안에 있는 무언가가 자신의 아내를 죽인 것이 틀림없고 위험한 존재라고 연구원들에게 알리게 됩니다. 뒤늦게 알아차린 연구원들은 고치를 죽이려고 전기 충격을 가하지만 끝내 그 안의 무언가가 부활을 합니다. 부활한 괴수는 무토라는 생명체이고 무토는 연구소를 부시고 날아가 버립니다. 그 사건을 시작으로 무토는 수컷이고, 거대한 암컷 무토도 같이 부활을 한다. 부활한 무토들을 잡기 위해 고질라라는 고대 생명체가 사람들 앞에 나타난다. 

 

 

 

2.  몬스터 버스와 고릴라 

 몬스터 버스는 괴수물의 세계관을 담은 영화를 만드는 프랜차이즈의 이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고질라가 이 괴수물 세계관에 있습니다. 고질라는 일본에서 나온 대표적인 괴수영화입니다.  몬스터 버스는 고질라를 비롯해 다양한 괴수의 세계관을 담고 있습니다. 고질라의 시리즈 영화는 많고 역사도 오래됐습니다. 처음 일본에서 영화를 찍을 땐 사람이 직접 고질라 탈을 쓰고 도시 세트장을 부시며 영화를 찍었지만 시대가 좋아지면서 이제는 사람이 탈을 쓰지 않고 더 현실감 있게 괴수를 영상에 담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질라는 리메이크 영화와 시리즈가 여러 개지만 이번에 소개할 고질라(2014) 버전이 제일 고질라답고 퀄리티와 개연성이 제일 좋았습니다. 고질라 2014를 시작으로 앞으로 몬스터 버스에 있는 기도라나 모스라와 같은 다른 괴수들도 함께 나오는 영화가 이야기를 이어서 나옵니다. 어벤저스처럼 넓은 세계관에 이어지는 영화 시리즈처럼 이번 고질라도 넓은 세계관이 조금씩 나오게끔 스토리를 이어서 나오면 좋겠습니다.

 

특히나 기도라는 고질라의 영원한 라이벌이고 머리가 3개나 달린 용입니다. 세계관의 최강자라고도 볼 수 있는 괴수입니다. 예전 고질라 영화에서 나오는 기도라는 사람이 탈을 쓰고 찍어 현대인들이 보기에 유치하고 현실감이 안 나지만 현대판으로 찍고 연출한 기도라는 다음 고질라 영화에서 등장할 텐데 정말 고질라와 기도라의 구도가 기대가 됩니다.

 

무엇보다 괴수영화답게 오프닝에서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생명의 역사를 보여주는 장면과 공룡들의 화석 고대인들이 고질라를 그린 벽화 고질라의 음모론 등 고질라와 관련된 역사와 사건을 보여줍니다. 도입부에 이러한 영상이 영화의 내용의 이해를 도와주고 고질라에 대한 이야기를 몰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특히나 괴수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러한 도입부에 벌써 흥미를 느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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