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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리뷰

by director J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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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 개봉: 2010.02.11

● 장르: 판타지, 모험, 괴수

● 상영 시간: 118분

●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

● 원작: 릭 라이어던 소설(번개 도둑)

● 출연 배우: 로건 머건, 숀빈, 브랜든 T.잭슨, 알렉산드라 다다리오, 피어스 브로스넌, 케빈 맥키드, 로사리오 도슨, 스티브 쿠건, 우마 서먼

● 촬영: 스티븐 솔드블랫

● 편집: 피터 혼슨

● 상영 등급: 12세이상

 


 

 

출처: 네이버 이미지

 

 

제우스의 번개를 훔쳐간 퍼시잭슨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옥상에서 제우스와 포세이돈이 만납니다. 제우스는 포세이돈에게 포세이돈의 아들이 자신의 번개를 훔친 것 같다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화가 난 제우스는 포세이돈에게 2주 안에 번개를 가져다 놓지 않으면 전쟁을 하겠다는 협박과 함께 떠납니다.

 

 

포세이돈의 아들 퍼시 잭슨은 신과 인간의 사이에서 태어난 '데미 갓'이라는 반신반의 인물입니다. 퍼시 잭슨은 양아버지와 어머니와 평범하게 살아가는 16세 소년입니다. 퍼시는 어느 날 학교에서 박물관으로 현장학습을 가게 됩니다. 현장학습에서 영어교사가 퍼시를 조용히 불러 번개를 내놓으라고 말을 합니다. 위기에 빠진 퍼시를 브루너 선생님이 나타나 퍼시를 구하고 힘이 담긴 볼펜을 주며 '반쪽피 캠프'로 떠나라고 말을 합니다. 퍼시는 어머니와 반쪽피 캠프로 향해 가는 길에 미노타우로스에게 습격을 당하고 어머니가 납치를 당합니다. 볼펜의 힘으로 미노타우로스를 제압하지만 기절을 합니다.

 

반쪽피 캠프에서 깨어난 퍼시는 자신의 정체와 캠프가 자신과 비슷한 반신반의 아이들이 훈련하는 훈련장인 것을 알게 됩니다. 브루너 선생은 사실 반쪽피 캠프에서 아이들을 훈련시키는 선생이고 퍼시 잭슨은 거기서 전투훈련을 받습니다. 훈련을 받으면서 퍼시는 자신이 물을 다룰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과 그로버와 아테네의 딸 아나 베스를 만납니다. 그러던 어느날 캠프에 하데스의 분신이 나타나 어머니를 구하고 싶으면 지하세계로 오라고 선언을 합니다. 퍼시는 그로버와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아나 베스와 함께 캠프를 떠나 지하세계로 가는 모험을 떠납니다. 

 

 

퍼시잭슨의 과업

 

퍼시와 아이들은 루크에게 지하세계로 가는 지도와 하늘을 나는 신발 그리고 지하세계로 들어갔다가 탈출할 때 쓰이는 페르세포네 진주를 사람 수만큼 가져가야 된다는 정보를 얻게 됩니다. 첫 번째 진주는 메두사의 정원에서 메두사를 잡고 얻게 됩니다. 두 번째 진주는 내슈빌의 파르테논 미술관에 있다는 정보를 듣고 그곳으로 향합니다. 박물관에 들어선 퍼시와 아이들은 아테네 조각상 왕관에 있는 진주를 가지러 하늘을 나는 신발로 날아가지만 그곳의 청소부가 히드라로 변해 그들을 위협합니다. 위험에 빠지지만 메두사의 머리를 챙겨간 아이들이 메두사의 머리로 히드라를 제압하고 진주를 챙깁니다. 세 번째 진주는 어느 카지노에 가서 도박을 하며 겨우 얻어냅니다. 과업을 끝낸 퍼시와 아이들은 하데스가 있는 지하세계로 향합니다. 퍼시는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힘이 담긴 볼펜을 하데스에게 줍니다. 볼펜에 숨겨진 힘은 제우스의 번개였습니다. 번개를 가진 하데스는 자기가 신들의 왕이 되기 위해 쿠데타를 일으키려고 합니다. 퍼시는 그런 하데스를 막아섭니다.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리뷰

 

 

이 영화는 원작을 영화화한 영화입니다. 원작에 비해 내용이 부실하다는 평이 있지만 나름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소재로 만든 원작과 영화지만 그리스 로마 신화와는 다른 내용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메두사는 페르세우스가 히드라는 헤라클레스가 과업으로 상대하는 하지만 영화에서는 포세이돈의 아들 퍼시 잭슨이라는 인물이 어머니를 구하기 위한 과업으로 나옵니다. 신화와는 다르긴 하지만 나름 좋은 개연성과 퀄리티로 재밌게 봤습니다. 신화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들도 영화만 봐도 이해가 잘되고 이야기도 쉽고 개연성이 좋습니다. 해리 포터와 박물관이 살아있다 영화를 제작 감독한 크리스 콜럼버스 영화답게 좋은 퀄리티와 주인공 성장형 스토리를 잘 담았습니다. 아이들의 순수하지만 강한 마음으로 과업을 헤쳐나가는 장면들을 잘담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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